염홍철, '충청권 최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당선

2021-02-25     김용우 기자
염홍철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충청권 출신 최초로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염 신임 회장은 25일 총회에서 대의원 총 322표 중 318표를 득표, 93.8%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기는 26일부터 2024년까지 3년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새마을문고중앙회 등 5개 회원단체에 총 200만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국민운동 조직이다.

염 신임 회장은 공약으로 △새마을 가족의 위상 제고 △새마을관련 제반 법령 정비 △새마을조직 권한의 분권화 △해외사업의 확대 △재정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대전시 새마을회에선 양용모 대전광역시새마을회장, 박우 새마을지도자대전시협의회장, 남희수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 박영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전시협의회장, 권철원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회장 등을 선출해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