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19대 총선 대전 유성 후보자 경쟁 치열
자리는 하나 출마후보자 5명 거론''' 경선 불가피 할듯
2012년 4월 치르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로 무려 5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보이면서 대전지역 최대 경선 지역으로 분류 될 전망이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송병대 위원장은 봉명동에 오피스텔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관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문영 소장은 유성 토박이임을 내세워 이른 아침부터 휴일 행사장에서 얼굴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진동규 前 청장은 지난 6,2 지방 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평소 일과를 지역구내 작은 행사부터 큰행사까지 빠짐없이 참석해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들 3인은 새벽부터 관광버스로 여행을 떠나는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하루 일과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밖에 김칠환 사장은 서울에 있던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를 유성구 봉산동으로 옮겨 놓은 공을 내세워 동구와 유성구 출마를 조심스럽게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양홍규 변호사는 지난 18대 총선 경선 과정에서 송병대 현 위원장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꿈을 접었었다.
그는 이번 만큼은 당내 공천과정을 신중하게 지켜보고 거취를 결정할 예정 이여서 대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선 경쟁율로 본선보다 어려운 경선이 예상된다.
이밖에 민주당 송석찬 前 국회의원은 총선 출마를 위해 이미 바닥을 다지고 있으며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교과위 소속으로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지역구 수성을 위한 발걸음이 평소보다 더 빨라지고 있다.
한편 각당은 늦어도 선거 6개월전에 경선을 실시하고 3개월전까지 공천을 확정할 계획이여서 실제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은 불과 10개월 밖에 남지 않아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