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AI 역량 교육 강화

2021-03-04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역량 교육 강화에 나선다.

대전시교육청

시교육청은 4일 AI 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킬 수 있는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억 8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4개 학교(초 8개·중 4개·고 2개)를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모델 구축교 10교(교당 3600만 원 지원), 학생 수준에 따른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활동 모델 창출교 4교(교당 600만 원)로 운영한다.

선정된 학교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실 구축 ▲인공지능(AI)교육 실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동아리 개설・운영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AI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교육이 안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