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 자율방재단 강설속 제설
11일 결빙된 신관동 지역 모래 3톤 살포
2011-01-12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공주시(시장 이준원) 신관동 자율방재단의 자율 방제활동은 최근 잦은 폭설과 연이은 추운 겨울날씨로 인해 도로 결빙구간이 늘어나 시민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빛을 발하고 있다.
공주시 직원, 방재단원 등 17명은 신관동 공주대학교, 현대 1차아파트, 신월초등학교 주변지역 등 강설로 결빙된 구간에 방재단원 소유의 트럭 4대를 동원해 모래 3톤을 살포했다.
특히, 영하의 차가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일기예보의 전망에 따라 민간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나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자율 방재활동을 벌였다.
이은국 공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내 지역,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목표로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