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 확대 운영

2021-03-04     이성현 기자
대전평생학습관

대전평생학습관이 올해 새롭게 단장한 어울림홀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어울림홀은 객석 605석, 무대 면적 422㎡, 차량 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중·소형 공연장이다.

학습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무대 기계, 음향 및 조명을 완비해 기존보다 더 다양한 연극 공연 및 연주회를 무대에 올릴 수 있게 탈바꿈했다.

또 공연문화의 특성에 맞춰 관람객이 증가하는 일요일에도 공연장을 운영하고, 평일 퇴근 이후 직장인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이용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엄기표 관장은 “우리 학습관 어울림홀을 활성화해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다양한 공연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