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교내 복지시설 입점 업체 대상 ‘1학기 임대료 50%’인하
2021-03-04 이성현 기자
대전대가 교내 복지시설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했다.
4일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에 따르면 교내 28개 복지시설 입점 업체에 대해 1학기 임대료 50%를 감면했다. 감면 비용은 1억 7천여만 원이다
대전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 같이 결정됐다.
대전대 관계자는 “대학은 어려운 시기, 입점업체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를 극복해 입점 업체의 경영사정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는 2학기 임대료 감면에 대해 추후 논의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