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마을 어르신 초청행사 개최
2011-01-12 강청자 기자
육군 32사단(사단장 소장 임성호) 신묘년 새해를 맞아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단 인근 마을 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상호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실시했다.
박경수 국곡리 이장은 “평상시 마을에 어려움이 있으면 누구보다 먼저 군 장병들이 도와준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부대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 추운날씨에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며 부대장과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2사단 임성호 소장은 “언제나 지역 주민을 섬기고 대전ㆍ충남을 완벽히 수호하는 최정예 사단으로써 유사시 적과 싸워 이기는 전투형 사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이 부대와 장병들에게 아낌없는격려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부대회관 식당과 목욕탕을 연중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은 여자 목욕탕으로 개방해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부대 행사에도 항상 주민을 초청해 부대 장병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