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차기 총선 대선 충청도 힘을 보여달라"
'더 낮게 더 가까이 희망대장정' 민생정책 브리핑
2011-01-12 김거수 기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더 낮게 더 가까이 희망대장정' 민생정책 브리핑을 1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손 대표는 국민들의 말을 듣고 과제를 찾기위해 대전을 방문했다며 충청도에서 민주당을 지지해줘서 정권교체를 시켜달라며 집권하면 제대로된 나라를 경영하겠다고 역설했다.
손 대표는 한나라당을 겨냥 특권층이 아닌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 잘 살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시대의 흐름을 모르는 사람들로 낡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서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진솔하게 듣고 대안을 만들어 충청도에서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힘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해 벌써부터 선거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말로만 친서민, 예산은 반서민"인 MB정부.. 한나라당의 실체 ▲말로는 친서민, 날치기 예산은 反서민 ▲날치기 증액된 "4대악성 예산"▲한나라당. MB정부 약속위반 10대 사례
두번째 날치기 예산.법안 무효화 및 서민예산 복원 방안 ▲날치기 처리법에 대한 민주당 대안 입법 ▲2011년도 예산안 불법날치기 의결 무효화 및 수정 촉구 결의한 제출 ▲민주당 민생회복 수정예산안 관철
세번째 민주당 5개 분야 30대 서민정책 ▲중산층. 서민 필수 생활비 부담완화 ▲자영업자.중소기업 보호.육성 및 대.중소기업 상생 ▲부자감세 저지 및 서민감세 실현을 위한 세제개편 ▲시대적 복지를 넘어 보편적 복지 지향 ▲비정규직, 특수고용근로자, "88만원세대", "알바"등 저소득.단기 근로자에 대한 지원확대 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