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성남 복지만두레, 독거노인 떡국 대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자 발굴 다짐

2011-01-13     강청자 기자

대전시 동구(구청장 한현택) 성남 복지만두레(회장 이종수)는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을 대접했다.

떡국 대접은 한국자유총연맹 성남동 분회에서 떡국 떡 60kg(20만원 상당)을 후원, 성남 복지만두레는 2010년 7월 회원 20명으로 구성해 그동안 부양가족이 없는 홀로 사는 노인,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20kg) 121포, 김장 660kg, 난방유 700리터, 연탄 14,120장 등을 후원했다.

또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대전축산 돼지고기 20kg, 하나마트 당면 10kg, 목양교회 백미(20kg) 15포 등을 후원 받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왔다.

이종수 복지만두레 회장은 “새해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