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삼성전기, 바자회 수익금 전달

지역 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복지관에 지정기탁

2011-01-13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연기군(군수 유한식) 연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12일 김기주상무, 김용수위원장, 김종권그룹장, 삼성전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기 행복․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열었다.

평소 지역복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바자회 수익금 220만원을 지역 내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복지관에 지정기탁을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삼성전기에서 후원해주신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지역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문화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에서는 지난 해 삼성전기와 함께하는 생생체험여행(사업비 5,000만원), 한가위 함께 나눠요 Happy Togeter(물품 400만원), 에버랜드 체험학습(이용권, 식사, 차량 80명), 사랑의 불씨나르기(연탄 1,800장) 등 복지관과 함께하는 지역 복지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