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공모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하여 4월중 선정

2021-03-10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 단체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26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편이나 이메일로만 받고, 최종 선정 결과는 4월중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단체는 3~4개 단체를 선정, 총사업비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이 신청 가능하다.

씨앗동아리의 경우 마을연구회, 마을과 삶, 모두의 아이 활동지원, 마을 생태환경 4가지 활용영역 내에서 총 40팀을 심사해 총사업비 40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7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이다.

김덕기 혁신정책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단체와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