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스틸테크노산업단지 조성 사무실 개소
청양산업단지 조성 민자유치 청신호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올해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기업 및 민자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운곡면 미량리에 조성될 청양스틸테크노산업단지는 지난해 말 충남도에 투자의향서가 접수됐으며 관련기관으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지난 12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산업단지조성 성공을 기원하며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석화 청양군수 및 관계공무원, 산업단지 입주예정 기업체인 삼진공작(주) 황선복 대표이사를 비롯한 23개 기업체 대표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화 군수는 산업단지 입주예정업체 대표들에게 “행복도시와 내포신도시 배후지역으로서 교통의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청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청양을 선택한 것은 기업인으로서 탁월한 선택이고 이를 입증시키기 위해 군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이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스틸테크노산업단지를 민간 실수요자 개발방법으로 약 50만제곱미터 규모에 430억원을 투자, 2015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공장 가동시 2000억원의 매출과 지역주민 고용창출은 물론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간접 및 유발효과를 감안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대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군 투자유치담당은 “스틸테크노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청양군 성장동력의 초석이 될 사업”이라고 밝히고 “인ㆍ허가 등의 신속한 처리는 물론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