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사랑과 정성 담긴 격려품 전달 등 위문활동

2011-01-14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설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위문활동에 나선다.

도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도내 130개 사회복지시설(생활자수 7,250명)에 대해 도본청 47개 실과가 분담해 사과 와 귤 632박스 등 24백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한, 도지사와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 등 충남도의 간부들도 별도의 개별일정을 잡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도내 구제역과 AI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전 공직자들이 총력대처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