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경로당 구강보건서비스 실시
오는 22일까지 18개 경로당 65세 이상 노인 500명 대상
2011-01-14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김세호)이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4일 현재까지 6개 경로당에 2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 오는 22일까지 12개 경로당에 300명의 어른신에 대한 교육을 추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 보건의료원은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불소겔도포, 노년기 구강건조증 및 감소되는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한 입체조 교육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 방법 안내 및 흡연의 유해성을 교육함으로써 금연을 유도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년기 구강 질환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해 의료비 지출의 감소를 도모함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며 “조기관리를 통한 평생 구강건강 관리법, 구강입체조 흡연예방교육 등의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보건의료원은 작년한해에도 당산리 경로당을 비롯 16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508명의 어르신에 구강보건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