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구제역 방역초소 순회방문

구제역 퇴치위해 끝까지 힘내자 당부

2011-01-14     강청자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14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와 공무원들이 방역 근무에 여념이 없는 초소 현장을 방문, 근무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나섰다.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그리고 각 지역구 의원들은 서천군 마서면 금강하구둑(전북 군산경계)을 시작으로 부여, 당진, 천안, 금산 등 도내 각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방역초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구제역이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참고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 의장은 “현장 근무자들의 밤낮 없이 벌이는 수고와 노고가 전국적인 재앙수준으로 닥쳐온 고통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특히 “추운날씨에 건강과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