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 '행정은 타이밍이 중요' 강조

2011-01-17 강청자 기자

이기원 계룡시장은 14일 주간업무보고자리에서 타기관과의 업무추진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긴밀한 업무협의가 필요하며 행정은 타이밍을 잘 활용해야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관간의 상호 의사소통 미비로 결론이 안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 내려오면 행정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결론이 부정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시장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적시 보고하고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 구제역 종료시까지 화요장터 잠정 폐쇄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특사경에서 단속시 지도만 있고 적발이 없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며 적발사례가 있으면 과감히 적발하고 언론에 홍보해 관련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특사경 활동상황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보건소 공중보건의 근무관련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할 것, 군문화축제시 해군 참여 활성화 방안 강구, 시 비정규직 공무원대상 시장 직접 교육 추진 등을 지시했다.

한편, 그 동안 강설속 제설작업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제설대책유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