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항 묵상집 출판 기념회 열어
"한쪽 어깨를 내어주는 사랑”
2006-03-01 김거수 기자
정진항 시의원이 28일 오후 대덕청소년문화원에서 “한쪽 어깨를 내어주는 사랑”이란 묵상집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는 "낮고 작은 것을 지향하는 것을 책을 통해 나타나게 보여준 본인의 삶의 가치관을 보여준 것"이라며 "책의 소재를 가족과 이웃, 사소한 풍경, 사실을 통해 행복을 느낀것 등을 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묵상집이란 의미는 그의 기독교적 종교관에 기인한 것으로 작지만 중요한 것, 아내에 대한 열정적인 사랑의 표현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짜여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국회의원, 황진산 대전시의회 의장, 김영관1부의장, 성재수2부의장, 강홍자 심준홍 심현영 시의원과 시청공무원, 정의원이 다니는 교회 목사님 등이 참석해 축하해줬다,다음은 묵상집의 한 귀절이다.
봄소식이 온땅에 가득합니다.
이 겨울도 힘찬
걸음으로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행여지친 이웃을 보면 한 쪽 어깨를 내어주고 싶습니다.
돌아보니 모두 따스한 눈길, 정다운 사람들 입니다.
오늘은 흉금을 털어놓고 그대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하고 싶습니다.
한 쪽 어깨를, 내어주는 사랑 정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