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중촌동 간판개선사업 완료
업소 53곳에 57개 간판 제작‧설치...쾌적한 도심 경관 조성
2021-03-14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중촌동 맞춤패션특화거리 일원에서 진행한 ‘중촌동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법‧노후 옥외광고물 및 건물 입면 정비를 통해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 920m 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건축물 37개동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총 53곳 업소, 57개 간판을 업소별 특성에 맞게 디자인해 제작‧설치했다.
이로써, 그동안 무분별하게 난립된 옥외광고물이 새롭게 정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중촌동 맞춤패션거리 일대 경관이 한층 깔끔해졌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