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지역민의 힘으로 자체방역단 운영
우강면 이장단,지도자농업경영인,의용소방대원 등
충남 당진군(군수 이철환) 우강면(면장 이자철)에서는 이장, 지도자 농업경영인, 의용소방대원, 농촌지도자회, 개발위원 등 총 124명으로 자체 방역단을 조직 방역초소 3개소와 방역차량은 운행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당진읍 동일교회(목사 이수훈)는 한우 사육 8 농가에서 방역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이장과 함께 마을회관 앞에서 차단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1일 12교대(주민1, 교인1) 24명이 투입되는 방역은 구제역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당진읍사무소(읍장 강연식)에서는 방역약품과 방제복을 지원하고 주민과 교인들에게 격려와 감사함을 전했다.
김진훈 시곡1리 이장은 “마을내 축산 농가 8개 농가가 방역인력과 장비가 없어 큰 걱정을 하였는데 행정기관의 지도로 교회와 함께 방역을 실시키로 해 구제역 확산 차단 기여와 축산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의회의원은 귤 2박스, 빵 1박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양효진)은 컵라면 5박스와 귤 3박스, 당진군전문건걸업협회 (회장 김민기) 생수 50박스, 당진감리교회(목사 방두석) 컵라면 100박스, 당진읍 번영회(회장 강윤재) 빵 300, 우유 300, 당진읍이장단(회장 호철규) 음료수 1박스, 당진약사회 음료수 500병, 민속떡집( 대표 오명숙) 떡 4박스, 당진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떡 4박스, 발판소독조 6개, 롯데마트 당진점 컵라면 10박스, 음요 및간식, 당진지역로타리클럽협의회 발판소독조 20개, 축산기업조합당진군지부(지부장지영복) 발판소독조 10개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