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 대전느리울중 ‘오감만족’ 급식시설환경 구축
2021-03-15 이성현 기자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이 대전느리울중학교에 13억여 원을 투입해 학생들이 오감을 만족시킬 급식시설환경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HACCP시스템을 적용하고 현대화된 설비를 갖추는 기존의 스마트 급식실현대화는 물론 색채디자인과 함께 현대미술을 전시한 갤러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미래형 급식시설로 조성했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식사를 하고 미술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오감이 만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미래형 학교급식시설환경 조성이 학생 및 학교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 원활한 급식운영을 위해 영양교사, 시설담당 및 급식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교급식TF팀 점검·지원을 마쳤다.
이해용 교육장은 “교육수요자의 큰 호응이 있는 만큼 스마트 설비와 감성공간을 갖춘 미래형 학교급식시설을 더욱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