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1단계 공공근로 사업 시작

32개 사업으로 61명에게 일자리 제공

2011-01-18     강청자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17일부터 4월 1일까지 2011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들어갔다.

시의 올해 공공근로사업에는 국·도비 등 55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1단계 공공근로 주요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보존기록물 전산화사업, 사계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32개 사업으로 6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모두 142명이 신청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공근로 참여자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1일 35,000원 이상의 임금과 교통비 3,000원, 주·월차 수당을 지급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충분한 예산과 인원은 아니지만 동절기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