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옥 태안군의원, ‘말하소’ 소통·공감 의원실 운영
2021-03-15 최형순 기자
전재옥 태안군의원이 ‘말하소’ 소통·공감 의원실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전 의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단체활동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모임 제한으로 주민들을 만나기 어려워지자 주민들의 불편, 민원, 상담 등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이 그동안 지연되고 있는 현안사업, 주민들과의 갈등, 정책제안 등”이이라며 “상담했던 내용 중엔 코로나19로 집에만 계시면서 말하기 어려웠던 이웃 간의 갈등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원하게 이야기라도 하니 마음이 후련해졌다 말씀하시는 분이 많아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소한 갈등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민원수렴을 위해 소통 하겠다”고 했다.
전 의원은 지역에 상관없이 주민들과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같이 생각하고 고민엔 함께 공감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소통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회기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