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단체체험 운영

2021-03-16     이성현 기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16일부터 3~5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대상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단체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이번 체험은 코로나19의 확산상황 및 체험운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1.5단계에 한해 정원의 50% 미만으로 운영된다.

체험 인원수는 코스별로 30명씩 배치하고, 체험 공간을 교체하는 시간에 소독을 실시해 체험에 참여하는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밀집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등은 체험 전 각 기관으로 자료를 배부해 사전 교육을 하도록 안내했다.

2021학년도 단체 체험에서는 개정 누리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각 영역에서 놀이를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유아 주도적인 놀이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험 내용을 보완했다.

아울러 유아가 놀이를 통해 풍부하게 상상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체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영순 원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교육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개정 누리과정의 취지에 맞게 놀이를 통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