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75세 이상 백신접종 대상 1만 2400명
16일 긴급 대책 회의 개최..."신속·안전하게 접종하도록 행정력 집중"
2021-03-16 김윤아 기자
홍성군은 16일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약 1만 2400명이다.
각 읍면 분담직원과 이·반장 협조를 통해 대상자로부터 접종 동의서를 받고 최종 명단을 확정하여 백신을 수령, 접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를 우선으로 접종을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마을이장님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접종 시 대상자 이동 및 사후관리 세부계획도 수립하여 대상 군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대상은 이동(도보, 차량)이 가능한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군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