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운전면허시험장, “모바일 안내 창구” 운영

대전운전면허시험장(단장 문정식)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고 비대면 민원안내 및 온라인 시험접수 등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안내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면허증 재교부에 한정된 QR코드 활용 민원안내가 비대면 면허행정서비스의 한 방법으로 민원인이 활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확대한 것이다.

모바일 안내 창구를 설치하면서 민원실 내부 동선 및 서류작성에 대한 사전 정보제공, 예약·접수 및 학과시험문제은행, 도로주행시험 동영상, 기능·도로주행코스도, 분야별 준비물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검색 없이 확인 가능토록 했다는 게 시험장의 설명이다.

또 시험장 도착 전부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험장버스정류장, 전문학원, 동구청 등에 게시 또는 송출하고 있다.

시험장은 "비대면 민원안내 및 예약 등 필요정보를 휴대폰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받고 민원실 내부 동선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민원업무의 생소함 등이 해결된다"며 "학과시험 문제은행이 공개돼 있음에도 검색해서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구입하는 민원인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