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최
201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2011-01-18 김거수 기자
충남도의회 조이환 의원(서천 2, 민주)은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천군 김 엽채 탈색 및 탈락현상으로 인한 피해어민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종문 의원(천안7, 민주)은 충남의 청소년 자살률이 최근 3년동안 전국에서 1위이고 고등학교 중도 포기자도 3년 동안 4,148명이나 된다며 이는 결코 성적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교 평준화 마련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남종 의원(예산1, 선진)은 예산읍 신례원에 소재하는 구 충남방적 공장 대기 중에 검출된 석면은 기준치에 크게 미달하여 주민들은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에 따르면 충남방적 공장 대기 중 석면량은, 0.001f/cc가 검출되었고 이는 정부의 실내 기준치 0.01f/cc에 비해 1/10수준이고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작업장 기준의 1/100 수준, 서울시 지하철 공기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소량인데도 이 문제가 매우 큰 것으로 확대 보도돼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말하고 예산지역이 오염지역으로 낙인 되지 않기를 촉구했다.
임춘근 의원(교육3)은 학교급식을 위해 도와 시군은 지역농산물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급식을 위한 정책, 교육, 유통, 생산의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조속히 설치할 것과 학교급식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