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상, 코로나 불구 취업명문 ‘우뚝’

2021-03-17     이성현 기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취업명문으로 우뚝 서고 있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여상은 2020학년도 졸업생들이 국립공원공단 2명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1명, 한국산업인력공단 1명, 국가철도공단 1명, 한국전력기술 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2명, LH토지주택공사 1명, 한국국제협력단 1명, 지역인재 공무원 1명, 삼성 SDI 1명, KT&G 1명 등 기관에 총 44명의 학생들이 최종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외에도 ㈜트루윈, ㈜라이온켐텍, 코리아이플랫폼, ㈜대한감정평가법인 등을 비롯한 탄탄한 중견 및 중소기업 사무직에 총 89명의 학생들의 취업이 확정됐다.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및 내수 경기 불황 속에서도 취업의 좁은 문을 넓혀가고 있는 대전여상은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교추천을 통해 합격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회계분야 특성화고인 대전여상은 최고의 교육환경 속에서 학년별 차별화된 맞춤식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연계형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으로 해마다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조중택 교장은 “모든 학생들이 본교만의 특화된 취업연계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꿈·도전·성취 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교사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가 되기 위해 교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