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올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첫발’

교과학습, 미디어, 배드민턴, 악기 등 프로그램 운영

2021-03-17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청소년미래센터는 올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3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센터시설을 이용해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산군과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수련 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운영 과정은 △영어․수학․한국사 등 교과학습 △미디어 아카데미(3D프린팅, 코딩) △배드민턴 등 운동 △악기, 컴퓨터 자격증 등 자기 계발 △급식․상담․건강관리 등 생활지원이 예정됐다.

센터는 지난 15일 입학식을 개최하고 대표 청소년 입학선서문 낭독, 팀장․담임 소개, 강사 환영 영상, 프로그램 및 생활수칙 설명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소년 및 담당자 20여 명만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청소년미래센터(☎041-750-416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복지, 보호 등 지원을 위해 이번 방과후아카데미가 추진된다”며 “이용 청소년들이 공평한 교육·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