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脫) 플라스틱 실천’은 대전 서구 공무원부터!

4월부터 서구 전 부서 자원 재활용 경진대회 추진

2021-03-17     최형순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와 1회용품 사용 감축 등 탈 플라스틱의 생활문화 개선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폐기물이 급증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준수와 탈 플라스틱 범 구민 실천 운동 전개를 위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공공부문

구는 공공기관의 주도적 역할과 함께 공무원의 자원 재활용에 대한 선도적인 솔선 이행을 통해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자제 실천 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상으로 ▲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품목에 대한 수거 강화 ▲ 투명페트병 수거함 설치 등 분리배출을 점검한다.

또한, 본청 27개 부서를 대상으로는 ▲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 다회용 컵 사용 등 1회용품 사용 억제 ▲ 구청사 내 매점, 카페 등 1회용품 사용 감축 실천 운동 등에 대해 평가한다.

장종태 청장은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 동참으로 말뿐이 아닌 실천을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자원 재활용에 대한 솔선수범이 구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