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성면 전자부품 제조공장 화재... 1명 사망

30대 공장 직원 1명 숨져... 직원 및 인근 주민 구급대원까지 9명 부상

2021-03-18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18일 오전 1시 50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큰 폭발음과 함께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3시간만에 불길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

특히 공장화재로 공장 직원 30대 1명이 숨졌고, 직원과 인근 주민 등 6명이 다쳤으며 현장에서 구급대원도 충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한편 화재로 인해 공장 7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공장 내부에 있던 화학물질 탓에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