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11년 ‘으뜸 휴양도시’ 선포
태안은 작년 한해 서부시장 화재 및 곤파스 피해 등 많은 어려움과 경험을 발판삼아 2011년은 ‘세계로 미래로 으뜸 태안’ 건설을 선포했다.
우선 지난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으뜸 휴양도시 태안’을 대 내.외적으로 선포, 금년은 본격적으로 7개분야 29개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으로 명품 휴양지 기반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기찬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목표로 ‘기업도시 조성’, ‘황도교 가설사업’, ‘백사장항~드르니항 해상인도교’, ‘원청~당암 자전거도로’, ‘수산자원보호구역 조정에 따른 용도지역 정비’ ‘태안읍내 소공원 조성’, ‘소근만권역, 갈두천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잘 사는 복지태안 건설을 위해 군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지원 및 일자리 확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강화’, ‘어르신 안심생활 서비스 지원’,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구축’, ‘저출산 극복 대책 추진’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친환경 녹색산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어촌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농어촌 활성화’, ‘고품질쌀 생산기반 구축’, ‘화훼산업 고도화 육성’, ‘해양복원사업’, ‘바다목장화’ 등의 사업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기름사고 피해배상, 생태복원 등 유류피해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한민국 BEST 친절한 민원실’을 조성할 계획이며유기한 민원에 대한 Happy Call제를 시행하고 복합민원 1회 방문처리, 민원도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세호 군수는 “신묘년인 올 한해는 더욱 창의적이고 책임있는 행정으로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으뜸 휴양도시 태안’의 기반을 착실히 다진다는 각오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