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최익수 신임 사장 취임

미래 비전 제시 및 조직 활성화 통한 지속성장 강조

2021-03-18     이성현 기자

한전원자력연료(KNF)가 18일 최익수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전원자력연료

앞서 KNF는 지난 12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사장추전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난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익수 사장을 선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 신임 사장은 “KNF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추진으로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자력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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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사화합문화 구축을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신임 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인하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8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감사실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KNF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내면서 예산 긴축집행 및 판매계약의 획기적 변경을 주도하며 회사의 흑자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