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

식장산 도보 5분거리,6개동 377세대 공동주택 건립할 예정

2011-01-19     강청자 기자

대전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추진된 대성동 2구역에 대해 지난 17일자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대성동 2구역은 대성동 47-12번지 일대 30,174㎡ 면적에, 용적률 198%, 6개동 377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며 도보로 5분 거리에 식장산이 있고, 남대전 I.C 및 판암I.C와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입주 완료된 가오택지지구와 인접해 있어 레저.문화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 내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대전.충남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점차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성동 2구역 조합설립 인가가 주택경기 상승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부족한 도시기반 시설과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의지가 큰 만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동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금년 내 시공사를 선정, 사업시행 인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치는 등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