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청사 냉난방 공조시설 개선 추진
2021-03-19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시청사에 대해 공조설비 개선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청사 냉난방 공조설비 개선사업 ▲조명설비 자동제어 교체 ▲단열필름 설치사업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12월 준공된 시청사는 설비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청사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져 설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정태영 시 운영지원과장은 “국가 전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청사부터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야 할 때”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공공청사 탄소중립화를 대전시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