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운대, 군 청사 이전 대비 원도심 활성화 '맞손'

홍성군과 청운대학교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김석환 홍성군수,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은 18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은 2024년 군 청사 이전에 대비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청사 활용 계획 수립 및 실행,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지역 인재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한다.

김석환 군수는 “군 청사 이전 이후에도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활성화 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전문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청운대학교와 협력하여 군 청사 이전에 대비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