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세종시 수변생태공간 국민참여숲 구간 조성
‘강변 나무심기’ 행사 모든 국민 참여 가능
2011-01-20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세종시 금강 사업지구내 금남교~금남보 800m 자전거 양측도로구간을 수변생태공간 국민참여숲 구간으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4월 1일 세종지구 첫 마을 아파트 일원에서 예정되어 있는 ‘강변 나무심기’ 행사는 개인, 단체, 기업 등 모든 국민 참여가 가능하며 새로 심는 나무에는 심으시는 분의 이름을 담은 표찰을 달아주게 된다.
식재수종은 왕벚나무(근원 직경 8cm)와 영산홍으로 한정되며 왕벚나무는 자전거도로 좌우측에 식재되고 영산홍은 금강2교 주변에 식재되어 지역주민 쉼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인터넷 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문의접수는 연기군청 재난관리과 하천관리담당으로 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는 강변 숲은 세종시와 금강과 지역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테마공원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