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생활편익 사업 116억 투입

소득증대, 주거. 생활환경 개선 등 삶의 질 향상 기대

2011-01-20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주민생활 편익사업에 116억원을 투입, 주거. 생활환경 개선, 소득증대 등 사업시행을 통해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읍면소재지 가꾸기, 살고싶은 금산가꾸기, 도계마을 가꾸기, 주민숙원사업, 상곡리 희망만들기 등 5개 사업이다.

읍면소재지가꾸기 사업의 경우 10개 지구에 2013년까지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지구별로 가로정비, 공동주차시설, 소공원, 체육시설 등이 진행되며 생활편의 및 문화복지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소재지의 기능향상과 특성화를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살고싶은 금산가꾸기 사업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위주로 추진되며 10개 읍면 318개 지구를 대상으로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도로포장, 수로정비, 세천정비, 환경정비 등의 사업이 펼쳐져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으로 3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일면 1개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도계마을가꾸기는 6억원을 들여 500m의 농로를 포장하는 사업으로 3월에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완료된다.

주민숙원 해소사업은 금산읍, 제원면, 부리면, 군북면 등 7개 읍면 24개 지구가 대상으로 총 14억8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하천정비 등 생활여건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위주로 진행, 사업장별 자체설계 및 공종개선으로 획기적인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 10월부터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는 상곡리 희망마을 만들기는 부지조성, 도로, 3가구의 황토방이 들어서며 금산지역이 아토피 치유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로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며 친환경 녹색환경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