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감염병 대응 음압캡슐 21대 추가 배치

2021-03-22     김윤아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캡슐 21대를 추가 배치하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음압구급차 2대와 음압형 이송캡슐 2대를 도입한 바 있다.

음압캡슐은 기존 구급차의 환자 들것에 장착하는 구조로 내부 음압상태를 유지해 외부로의 바이러스 등 오염원이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김상식 소방본부 구급팀장은 “음압형 구급이송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이용하는 다른 환자로의 2차 감염을 막고 도민이 안심하고 119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