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친화마을 사업 본격 추진
성평등, 돌봄 등 적극 지원... 29일부터 신청 접수
2021-03-22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올해 여성친화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친화마을사업은 여성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기획하여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마을활동 경험이 있는 전담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해 사전설명회, 역량 강화 교육 등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마을에 필요한 성평등, 돌봄과 안전, 일 생활 균형, 사회 경제 환경문제 참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로 신청은 여성친화마을 조성에 관심있는 주민, 마을공동체,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방법은 구글링크(https://url.kr/7ls4m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시 성인지정책담당관은 “여성친화마을사업을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촘촘한 돌봄 실현 등 시민이 함께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