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투자유치. 인재양성 주요시책 추진

중점적 추진할 특색사업 주도적인 가시화 주문

2011-01-20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1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통해 올해는 민선 5기가 시작되는 실질적인 해로 투자유치, 인재양성 등 주요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011년 군정은 인구감소, 경제문제, 교육문제, 농업분야, 문화관광분야 등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취약한 여건과 어려운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군민과 약속한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특색있는 사업들을 열정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가시화시켜 나가자”고 주문했다.

2011년 청양군의 재정규모는 221,294백만원(일반회계 204,770백만원ㆍ특별회계 16,524백만원)으로 유망기업 유치, 노후인프라구축, 취약계층생활안정, 신성장동력 등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군정방침인 ▲참여하는 열린군정 ▲감동주는 복지구현 ▲앞서가는 인재양성 ▲생동하는 지역경제에 맞춰 올해 추진할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요업무계획이 쏟아졌다.

특히 신설된 지역발전추진단에서는 미래전략, 투자유치, 인재양성 등 3대 전략과제에 전력을 다하고 구체적으로 청양상품팔아주기운동을 활성화해 명예군민 10만명을 육성, 소득창출과 연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양스틸테크노산업단지 민자유치, 운곡제2농공단지 조기입주 등 기업유치, 장학기금 모금 및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을 설립해 장학기금200억원 조성(2011년~2014년)으로 뛰어난 인재들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보훈단체 육성지원 강화, 공설묘지 및 봉안당 운영,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드림스타트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 청소년육성보호, 초고령사회 맞춤형 노인복지, 보육환경개선 등 각계각층의 주민복지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를 관광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천장호에 수변산책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탐방객 편의를 도모하기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종합강평을 통해 “경쟁력있는 농업,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땀을 흘리며 2011년을 만들어가자”면서 “계획된 사업들을 100% 추진해 신명나는 청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