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김성철 기업지원과장 '섬김이대상' 녹조근정훈장 수여

경제현장 구제 개선 기업 애로 해소 등 기여한 공무원에 수여

2011-01-20     김거수 기자

대전시 기업지원과 김성철 과장이 지난 19일  '2010년도 제3회 섬김이대상' 정부포상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받았다.

이날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대통령 참석 하에 국가경쟁력강화 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제24차 회의가 개최되었고, 이 자리에서 김성철 과장은 배우자 정순지씨와 함께 참석해 훈장을 수여받았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섬김이 대상’은 현 정부 들어서 처음 시행된 표창으로서, 매년 경제현장의 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무원 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표창대상자에게 직접 친수해주는 상이다.

김성철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유동성 특별대책 전국 최초 추진 ▲기업 밀집지역 도로개설 등 기업 숙원 사업 해결 ▲기업판로지원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자금 전국 최초 마련 ▲국제특송 일괄계약요금제 협약체결 등 물류 지원시책 마련 ▲제12차 세계무역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 성공적 개최 등의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금번 섬김이대상 포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성철 과장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줄 때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하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고 생한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