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구제역 방역현장 이회창 대표 격려 방문

충남도 구본충 행정부지사 위문금 전달

2011-01-21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예산군(군수 최승우) 구제역이 지난 18일 신암면 탄중리 돼지농가와 19일 광시면 신흥리 한우농가에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방역현장에 격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같은 날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위문금 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덕사 옹산주지스님도 군을 방문해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철민)에서는 라면 60박스와 생수 30박스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는 대책본부 상황실 및 26개 이동통제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김치 33박스(330kg)를 지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예산군에 접수된 구제역 관련 위문금은 20일현재 1370만원이 접수됐으며 라면 403박스, 과일 18박스를 비롯해 김치, 생수, 방역복, 생석회 등 많은 위문품이 지원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