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한옥마을, 장작담장 웬일?

한옥마을 온돌 겨울 난방용 장작

2011-01-21     강청자 기자

충남 공주에서 220m의 긴 장작담장이 출현해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주시가 지난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0 세계대백제전에 대비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묵어갈 수 있는 시설을 위해 조성한 한옥마을은 지난해 9월 개촌, 장작담장은 겨울내내 따뜻한 구들장을 위해 쓰일 장작더미들이다.

한옥마을은 전통적인 건축양식에 편리한 현대적인 내부시설을 갖췄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온돌 난방시설을 채택한 게 특징이다.

한편, 공주시 웅진동 고마나루 관광지에 소재한 공주한옥마을은 주위에 무령왕릉, 선화당, 국립공주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있는 관광의 요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