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한권석 천안시 경제기획국장, "지역경제 살리기 최선"
신임 한권석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취임 첫 일성으로 “박상돈 천안시장의 시정목표에 발맞추어 천안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획경제국장이 천안시 전반의 재정과 경제를 책임지는 곳이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어깨가 무겁다”면서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우선,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 하는 ‘천안사랑카드’를 올해 200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여 다양한 이용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 받을수 있도록 특례보증 출연금을 211억원으로 확대하여 25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술중심의 혁신기업 발굴을 위하여 정밀의료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앞으로 5년동안 50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2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억 규모의 천안과학기술펀드를 자체 조성하여 이들기업이 천안에서 성장 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국장 88년 6월 공직에 첫 발을 디딘후 32년 6개월동안 천안시 경제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경제통이다.
먼저 일자리지원팀장, 국제협력팀장, 재생정책팀장을 역임하면서 천안아산복합정보센터와 천안시, 아산시가 협력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어 예산팀장으로 시 살림을 챙기다가 과장으로 승진후 시적관리소장, 삼거리명품관리단장, 거쳐 지난해 기업지원과장으로 부임후 박상돈 시장과 함께 10개 산업단지를 추진과 업무협약을 통해 281개 기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천안시 기획경제국은 정책기획과, 예산법무과,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 미래전략산업과, 허가과 등 6개과와 27개팀으로 시정종합조정 관리 및 정책과제 발굴, 의회 협력업무,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기업유치활동,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 개발허가 행위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