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6일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매칭데이 운영

2021-03-25     성희제 기자
대전시청

대전시는 26일 서구 갈마동 청춘두두두에서 ‘대전청년 내일(JOB)로 프로젝트’에 지원한 청년 30명과 사회적경제조직 및 비영리단체 15개 사업장을 이어주는 매칭데이를 진행한다.

‘대전청년 내일((JOB)로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사업장과 청년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시에 따르면, 청년 지원자는 4월 한 달간 전문 교육을 받은 뒤 5월부터 8개월 동안 사업장에 배치돼 일할 수 있고, 주 40시간 근로조건으로 월 2백만 원의 인건비를 받는다.

이 날 매칭데이에 참석한 청년 지원자들은 각 사업장과 직무상담, 인터뷰 등을 진행 한 뒤 희망사업장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 개 사업장에 세 명 이상이 신청하는 경우 사업장이 희망하는 청년을 우선배치하고, 희망자가 없는 경우 2차 매칭을 유도한다. 최종 매칭결과는 오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현미 시 청년가족국장은 “대전청년 내일(JOB)로 프로젝트는 지역청년인재와 비영리단체가 만나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서로 원하는 사업장과 인재를 만나길 기대하며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