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 워킹그룹 가동

2021-03-25     성희제 기자
대전시청

대전시는 24일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유통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대전시 온통대전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온통대전 워킹그룹은 온통대전의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주요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 대전시를 대표하는 경제정책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 수렴을 위해 사용자, 공급자, 기술자 등 분야별 민간실무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변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워킹그룹은 ▲온통대전과 연계한 정책발굴 및 제안 ▲온통대전 홍보, 마케팅 등 유통활성화 방안 제안 ▲온통대전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 민간협력사업 발굴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에서 제안된 의견은 분기마다 개최되는 정기회의에서 실효성을 검토하고 관련부서의 행정적ㆍ기술적 검토를 거친 후 ‘대전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정책으로 반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