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양초, 전국배드민턴대회 우승

2021-03-25     이성현 기자
대전자양초

대전자양초등학교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전국볼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자양초는 안남초, 석사초, 구포초, 미리벌초, 공주신월초와 함께 예선 D조에 편성돼 5승 무패의 뛰어난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해 각 조별 1위가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 화순만연초를 3:1, 결승전에서는 산월초를 3대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전자양초의 김태준 지도자와 김시후 학생은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 안았다.

김시후 학생은 “2021년 전국대회 첫 무대에서 단체우승과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학교의 관심과 지원,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의욕이 넘치는 어린 선수들이 함께 일궈낸 결실”이라며 “앞으로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