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설 맞이 55개 공원시설물 정비

28일까지 전기시설·휴게시설 등 점검

2011-01-24     강청자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구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55개 공원시설에 대한 정비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24일부터 선화어린이공원 등 55개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화장실, 공원등, 조합놀이대 등 목재시설물, 공원 내외부 환경정비 등 총체적인 정비를 전개한다.

점검에서 나타난 경미한 사항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즉시 보완조치하고 훼손이 심한 경우는 안전조치 후 전문 수리업체에 의뢰해 명절 전에 수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공용시설물 이용시 내 물건처럼 아껴 사용하는 선진시민의식을 발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