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안미희 의원, ‘필수 노동자 보호 및 지원 적극 나서자’

2021-03-25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안미희 의원(목천·북면·성남·수신·병천·동면)은 25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필수 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적극 나서자’라는 주제로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5분

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비대면 접촉이 확대되면서 대면 접촉 없는 일상생활이 새로운 행동양식으로 자리 잡았고 대면 접촉 없이 존속 자체가 불가능한 의료, 보육, 환경미화, 치안, 물류, 배달, 택배 등의 필수노동자가 필요한 일은 오히려 그 수요 증가하였음을 언급하며, 필수노동자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필수노동자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저임금, 고용불안, 모욕과 멸시, 과로에 시달리며 일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필수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 필수노동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접종토록 할 수도 있고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안전물품을 지원할 것 ▲ 환경미화원이라는 직명 대신 환경공무관이라는 직명을 새롭게 부여하는 등 행정부에서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