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고등학교 , 독거노인 라면 기탁

홀로 사는 어려운 노인에게 라면 4박스(10만원 상당) 전달

2011-01-24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의 계룡고등학교(교장 한장석)에서는 두마면에 홀로 사는 어려운 노인에게
라면 4박스(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라면은 지난 20일 계룡고등학교 직원과 학생.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 면사무소에서는 기부자의 의사를 헤아려 기부 의도에 맞는 독거노인을 소개하고 기부자와 함께 해당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계룡고등학교 직원은 기부품을 전달하면서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라는 말로 독거노인들을 위로했다.

면 관계자는 “우리 계룡시가 인정이 넘치고 어려운 이웃이 정을 붙이고 살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